K-웹툰과는 대전 최초로 개설된 2년제 학과로, 차세대 K-문화예술산업을 선도할 웹툰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2002년 [마린블루스]와 더불어 등장한 오늘날의 디지털 만화인 한국의 ‘웹툰’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인기를 끈 웹툰이 영화 나 드라마로 제작되며 화젯거리가 되는 경우도 많다. 영화 [신과 함께],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웃 사람], 드라마 [미생], [치즈인더트랩], [운빨 로맨스] 등이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과거의 만화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머와 해학이자 오락 수준의 ‘소통 매체’에 머무르고 있었다면, 현재의 만화(웹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소비하는 ‘표현 매체’로의 전환과 더불어 기능과 역할 면에서 ‘에듀테인먼트’의 교육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한국의 예술문화는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자긍심을 넘어서, 국제 예술문화의 새로운 이디엄과 콘텐츠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2억 뷰를 능가하는 한국 웹툰 ‘유튜브’ 열람은 엄청난 문화수출의 수요를 예상케 해 주고도 있다. 이렇듯, 웹툰은 현대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서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는 문화 산업 중 하나이다.
K-웹툰과는 그러한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세대 지식산업의 핵심 동력인 콘텐츠를 선도하는 디지털 코믹스 산업에서의 파워 웹투니스트를 양성한다.